미국에서 책이 왔습니다.

보시다시피 두 빡쓰... ㅡㅡ
책이 백권이 왔습니다.

택배비만 500불이었더랩니다. 

지난주 금요일 저한테 책이 100권이 왔다고 세관에서 연락이 왔습니다.
맞냐고... 
겁이나서 세관원한테 물었죠... 

"세금 얼마예요?"
"안내셔도 됩니다." 
"네~~" 히히히
"언제오나요?"
"월욜날 도착합니다."
"네..."

어제 받아왔습니다.

아직 내용은 정확히 알지 못하지만...
짚히는데가 한군데 있긴 합니다.

지난 2007년 3월 씨애를 Microsoft Global Summit 에 갔을 때 일입니다.

summit 일정이 다 끝나고...

그 자리에 남아 다른 개발자들과 이야기를 하는 VisualBasic 팀 팀장을 보게 됐습니다.
Amanda 라는...
여자분이었거든요... 

그 분 2005년 쯤인가 우리나라 TechED 에 온 적이 있습니다.

세미나 끝나고 사람들과 같이 이야기도 나누고 음료수도 마시고 한 기억이 있습니다.

못하는 영어로 용기를 내서 말을 걸었죠...


그 때 그 자리에 있었는데 기억나느냐?
왜 한국에 다시 안오냐?
언제 올 계획없냐?

대략 이런 이야기를 나눴죠.

그리고 
미국 가기 전 
남대문을 돌며 사 간 
책갈피 기념품을 건내며 
VB 팀 주려고 사온거라고 
나누어 주라고 하고 왔습니다.

고맙다는 말은 하더라고요.

전 거기서 끝이라고 생각했습니다.

근데... ^^


아만다가 보낸걸까요?

아만다한테 메일을 한번 보내봐야겠습니다.

그리고 세미나 한번 해야겠네요.


얼렁 비베따위를 가족들에게 나누어 줘야겠습니다.
세미나 공지 뜨면 많은 분들 모이셨으면 합니다.
많이 모이셔요~~ ^^

그리고 
영어공부를 열심히 해야겠습니다. ㅋㅋㅋ
(또 새벽반을 다니고 싶지만... 출퇴근이... ㅡㅡ')


^^

행복하세요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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